“개인 대상 이벤트 과해” 지적에 기업은행 “구조 때문” [2024 국감]
홍보성 예산 대부분을 기업이 아닌 개인 대상 이벤트에 투입했다는 지적을 받은 기업은행이 기본적 구조에 원인이 있다고 답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총 485건 이벤트에 총 171억5500만원을 썼다”면서 “이 가운데 개인 대상 이벤트가 78.4%로 가장 많고 기업은 17.7%”라고 지적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건수와 예산 대부분을 개인을 대상으로 썼다. 강 의원이 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485건 이벤트 가운데 개인을 대상으로 한...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