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이상 금연 남성, 골절 위험도 최대 19% 뚝
전미옥 기자 = 4년 이상 금연한 남성 환자는 골절 위험이 최대 19%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금연클리닉) 이기헌 교수 연구팀이 장기적인 금연을 통해 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골절은 강한 외력이 가해져 뼈가 연속성을 소실한 흔히 ‘뼈가 부러졌다’고 말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특히 골밀도가 낮아지는 중년 이후 연령대에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뼈가 약해져 골절되면 신경이나 혈관, 장기를 손상시켜 출혈 및 쇼크와 같은 전신적 합병증이 올 수 있음...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