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전북교육청 상산고 평가 편법 주장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등학교 지정 취소 결정에서 동일한 자료를 중복 평가했다는 주장이 재지정과 관련돼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될 지 주목된다. 감점 요인에 따라서 상산고 지정 취소 기준점 80점을 초과, 자사고 지위를 본래대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전주 상산고등학교 박삼옥 교장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교육청의 상산고 평가가 부당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청은 상산고 지정 취소 결정을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립고 재지정 평가는 5년에 한번씩 실시한다.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