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 열려…시민단체, 졸속 추진 ‘반발’
경북 포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동부권 설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경북도는 7일 오전 10시 포항 청소년수련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통합 추진 배경·목표 등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통합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행정통합으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인구, 면적, 경제규모를 실현하고 새로운 발전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행안부, 지방위, 대구시, 경북도 등 4개 기관 7개 항목의 공동 합의...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