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 단위 최초 수소도시 ‘조성’
경북 울진군이 ‘군 단위 최초 수소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울산시, 충남 서산시와 함께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울진은 군 단위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시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실생활 수소 활용을 촉진하는 목적이다. 군은 사업비 40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 먼저 수소생산시설을 통해 생산한 수소롤 수소충전소...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