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맞춤 프리미엄 전략으로 소비 심리 '정조준'
신민경 기자 =식음료, 뷰티, 가전 등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프리미엄(Premium)의 개념이 진화하고 있다. 값비싼 명품이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구입할 만한 ‘더 나은 가치’로 프리미엄 인식이 변화하면서 ‘맞춤 프리미엄’ 전략이 잇달아 유통가에 등장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차별화 가치를 내세운 프리미엄 전략이 유통가를 점령 중이다. 최근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자사 식품 사업 부문에서 실시한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프리미엄...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