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어 인도네시아서도 규모 7.3 지진…‘불의 고리’ 흔들리나
인도네시아 동부 반다해 타님바르 제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53분 인도네시아 심해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208㎞다. 이번 지진은 인도네시아 일부와 동티모르 수도 딜리 등에서 감지됐다.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 신고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다만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환태평양 조산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을 내놨다. 불의 고리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세계 최대의 화산대를 말한다. 태평양에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