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소비 촉진'...임실군, 지역 경제 살리기 동참
임실군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 상권을 살리기 위해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구내식당 수요휴무제를 실시해 왔다. 일주일에 한번은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자는 취지에서다. 군은 평일 구내식당 배식율도 종전보다 크게 줄여 500여명의 군청직원 중 필수 근무자 80명만 식사를 하도록 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삼삼오오 관내 식당가와 커피숍을 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