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거주자는 불요불급 모임 최소화" 권고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수도권 거주자의 외부 출입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을 재차 당부했다. 이는 이태원 클럽 및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에 따라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9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물류센터 관련)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의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접촉자를 조사하며 역학조사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고 있으나, 감염전파 속도가 빨라 역학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