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주 만에 1.4배 ↑… 정부, 양성 판정 기준 완화키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1.4배 늘었다. 정부는 양성 판정 기준을 완화해 확진자들의 빠른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12일동안 발생한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28만473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2월27일~3월5일) 확진자 19만7247명보다 약 1.4배 많아졌다.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는 일평균 1033명 발생했다. 직전주 761명보다...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