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거래시스템, 뭐가 문제길래...예탁원·9개 증권사 철퇴 배경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 9곳과 한국예탁결제원이 해외주식 거래 체계 미비로 제재를 받는다. 지난해 하반기 금융감독원의 검사 및 개선 권고를 받은 증권사들은 체질 개선에 나섰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주식을 거래를 운용 중인 17개 증권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미비사항이 적발돼 제재 대상이 된 곳은 총 9곳이다. 전수검사의 계기가 된 유령주식 매도 사태가 불거진 유진투자증권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NH투자증...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