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의원 “사양벌꿀 인정, 농림부 역대급 큰 실수” [쿡 인터뷰]
22대 국회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벌꿀, 상추, 아몬드가 등장했다. 꿀벌 실종 사태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고하고 정책적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당시 첫 질의자로 나선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3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이 의원은 “꿀벌이 사라지면 꿀벌 의존도가 높은 국내 농업도 큰 타격을 받는다”며 “인위적으로 벌에게 설탕을 먹여 만든 사양벌꿀을 인정한 것은 농림축산식품부 유사 이래 가장 큰 실수다.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꿀벌 생존에 이바지하겠다”고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