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상생·나눔 실천하는 건설업계
건설업계가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약자를 돌본다. 건설경기 회복이 더딘 와중에도 물심양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력사 조기 유동성 지원…5개사 6300억원 선지급 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협력사에 공사대금 수천억원을 선지급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생긴 혼란을 잠재우고 현장이 자금난에 허덕이지 않기 위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200억 원 규모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건설·산업)은 대금 1500억원을 지난달 400여...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