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반도체 수출, 내년 중반경 회복국면 진입 전망”
반도체 수출이 내년 중반경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2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선행지표 움직임을 볼 때 메모리반도체 경기가 회복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 변화에 따른 수출 회복 가능성을 예상했다. 우선 IT기업 메모리 구매 지연 요인으로 작용해온 단가 하락세가 상당폭 둔화됐다. D램(8Gb) 고정가격이 지난 8월 이후 하락폭이 크게 줄었고 낸드(128Gb) 고정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이와 관련해 “이처럼 메모리 단가 하락세가 둔화됨에 따라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