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땅 속에 묻혀있던 E.T 카트리지 발견… 괴담이 현실로
‘아타리 쇼크’를 불러온 게임 ‘E.T’가 뉴멕시코 사막에서 30년 만에 발견됐다. ‘수십톤의 E.T 카트리지가 사막 한 가운데 묻혀있다’는 괴담은 사실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뉴멕시코주 환경 보호부는 26일 사막 매립지에서 E.T 카트리지 팩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E.T는 1982년 게임 제작사 ‘아타리(Atari)’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E.T’를 게임화한 것이다. 당시 아타리는 거액을 들여 영화 ‘E.T’의 판권을 사들였지만 정작 게임을 개발할 돈이 부족했다. 크리스마스 대목에 맞추기 위해 주어진 개발 기간은 단 6주. 그... [박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