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기자의 호시탐탐] “술 팔아 더 나은 세상 연다고?” 죄악주의 사회공헌, 웬만한 기업보다 나은 이유
" 아시다시피 술과 담배는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술과 담배를 만드는 회사에 ‘죄악주’라는 말도 이래서 붙는 건데요. 지난 금요일(13일)이었지요. 오비맥주가 종로(서울시)의 나인트리 컨벤션이라는 곳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간담회의 주제는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오비맥주가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내용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간다는 말도 빼놓지 않더군요. 술로 인한 폐해가 많아 술·담배 회사들은 곧잘 이런 사회공헌을 합니다. 본인들로 인해 문제가 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