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북지역 단체장 5명 재판 본격화
지난 6·1지방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지역 단체장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전주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정헌율 익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 5명이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강임준 시장은 금품살포 혐의로, 나머지 4명은 허위사실공표 혐의다. 검찰의 기소에 따라 지난 1일 전주지법 남원지원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에 대한 재판이 제일 먼저 시작됐다. 첫 공판에서 검찰과 최 시장 측 모두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이 없...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