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광지역 잇는 145㎞ 횡단길 ‘운탄고도’ 조성
하중천 기자 =강원 남부권 폐광지역을 잇는 길이 145㎞ 규모의 ‘폐광지역 걷는 길’이 조성된다.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은 21일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폐광지역 걷는 길(가칭 운탄고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지원, 기초조사,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동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사용 및 행정 등을 지원한다. 4개 시·군은 걷는 길 조성공사 실시와 통합센터 운영 등 실질적인...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