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수출 도약을 위해 목표금액을 2조77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도는 오는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1 강원수출 전략회의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도는 올해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종합 시스템 구축과 수출 지원사업 고도화를 통해 수출 시스템을 디지털화 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4월부터 전국 최초 온라인 종합 마케팅을 위한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LIVE’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옴니채널을 활용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으로 성공 개최한 ‘GTI박람회’를 전국 대표 온·오프라인 박람회로 정착화할 생각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원수출을 도내 수출 컨트롤타워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올해 체계적인 전략으로 온·오프라인 종합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중심의 마케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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