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산 튤립 6만송이가 마켓컬리 새벽배송을 통해 8일만에 완판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공급계획물량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난 1일 종료됐다.
특판행사를 통해 도는 튤립 소포장비 일부를 농가에 지원하고 마켓컬리는 기존 튤립 판매가격보다 25% 할인된 가격에 공급했다.
앞서 도는 마켓컬리와 지난 2월15일 농가 상생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화훼 소비 극성수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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