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로 인한 쇼핑트렌드가 온라인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도는 오는 17일까지 사업 참여 온라인 마케터 16명과 소상공인 16개 업체를 춘천·강릉 교육장별로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MOCA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 마케터는 4주 전문교육을 받은 후 소상공인과의 매칭을 통해 마케팅 현장활동을 수행한다.
현장활동은 제품의 경쟁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선발해 SNS 홍보, 주문, 리뷰 관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창석 도 일자리국장은 “온라인 마케터에게는 전문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