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3개 조사료 사업에 115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조사료 재배면적 및 생산 확대 유도, 안정적 조사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생산, 사료작물 재배 규모·집단화 전문단지 조성, 볏짚 등 부존자원 활용 조사료 생산 지원 등이다.

특히 부존자원 활용 조사료 사업은 도가 지난해 조사료 재배에 불리한 강원도 여건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발굴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시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따른 경영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강원도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이 조사료 재배에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부존자원 조사료 활용 지원을 병행 추진에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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