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L은 도서 기증 및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고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산중은 학생들이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여 지역 내 과학기술 미래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특히, KTL은 진주시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우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한국형 전투기(KF-X), 누리호 시험발사체 등 교육용 전시물 40여점과 실제 시험시설 투어를 통해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주식량, 트릭아트(Trick Art)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고 한층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KTL은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충무공초(진주시 소재), 산양초(통영시 소재),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안산시 소재), 진주중앙고(진주시 소재) 등과 함께 다양한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경상국립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 지역 내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전주기 기술교육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