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2 보령머드해양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체험관광 위주 특산품과 공예품 전시, 올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펼져지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한 예산향토사과축제, 의좋은 형제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은 대흥슬로시티 주민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볏짚 공예체험, 행복마을지원센터의 목공예, 발효커피 체험과 황새권역 마을의 황새모형 만들기 체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의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과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박람회 홍보를 통해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예산을 알리고,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예산황새공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는 내포보부상촌과,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이 보장되는 ‘안심관광지 예산’을 각인시키는 등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홍보를 펼쳐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예산군 홍보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기고 유익한 관광정보를 얻어 예산군을 다시 찾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