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을 잡고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 받은 사천해경 사천파출소는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해상 추락자 ㄱ씨(49년생, 남)를 구조했다.
해상추락자 ㄱ씨는 선박 A호(2.93톤, 연안자망)의 선장으로 사천시 삼분령에서 조업차 출항해 사고 지점에서 닻을 내리던 중 닻줄이 발에 감겨 넘어지면서 해상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 구조대가 익수자를 구조해 응급 처치 후 오후 1시 16분경에 초양항에서 119구급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