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사천해경 사량출장소, 경비함정 P-53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오전 5시경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 P-53정의 소화 장비 배수펌프를 화재 건물까지 이동시켜 사량도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초기 화재를 진압했으며, 오전 5시 37분경 통영소방서 소방정이 현장에 도착해 건물 내부에 진입, 화재 잔불 진화를 완료했다.
한편 A건물의 인명피해는 없으나 건물 내부가 전소됐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