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의 선수 일부가 침수되어 기울어져 B호(2t급, 관리선)에 걸쳐 있는 것을 확인 후 배수펌프 이용 침수된 선체의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크레인 작업을 위해 우현 선미에 부력부이를 설치했다.
이 후 크레인을 이용해 A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완료하고 인근 바지에 계류조치 했다.
침수 당시 승선원은 없었고 B호는 안전상태 점검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관내 침수 사고가 빈번한 만큼 선주‧선장은 정박 중에도 선박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