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개발에 필수적인 R&D 인프라를 연구기관‧대학 등 비영리 연구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특구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30억 원(국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스프링클러, 연기·열 감지기, 배관 장치 등 ESS 소방 관련 제품개발 시 성능을 평가하고, 해외 인증 대응이 가능한 기업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실증 플랫폼 구축을 활용한 ESS 화재 안전 교육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이 의원의 지난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지난해 9월 준공된 세계 최대 규모 삼척시 ‘ESS 화재 안전 검증센터'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삼척시가 배터리·화재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말 유치한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사업(2024∼2028년, 총사업비 190억원)을 비롯하여 이 의원은 그동안 삼척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소, 이차전지 등 미래 에너지 분야의 핵심 사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2023∼2025년, 총사업비 299억원),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구축(2020∼2023년, 총사업비 305억원),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2022∼2024년, 총사업비 120억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유치하였다.
이 의원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난 총선에서 여러분께 드렸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삼척시를 포함한 우리 지역이 이차전지 에너지·화재 방재 분야,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