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병의 숲 경관단지에는 지난 9월 27부터 가을 꽃들이 만개해 개화기 집중운영기간 중에 열린 ‘기강댑싸리 축제’ 기간에만 지정면 관계자에 의하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8만여명이 다녀갔다.
17㏊에 이르는 행사장 곳곳에는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꽃들이 시기를 달리해 피는 덕분에 가을 내내 꽃을 구경할 수 있다.
가을꽃들과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관단지 내에는 관람열차를 운행하고 있어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단지를 돌아볼 수 있다.
또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밴드팀의 버스킹 공연은 관람 차 방문한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은 지정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매일 주민자치회 회원 10명이 상주하며 관리하고 있다.
경관단지는 9월2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