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대학 대표 연구단' 육성 차세대 연구 혁신 도모한다

인제대 '대학 대표 연구단' 육성 차세대 연구 혁신 도모한다

기사승인 2024-10-09 04:40:50

인제대가 지난 8일 부산 웨스틴조선 피오니룸에서 'FIRST3.0 사업' 발대식을 했다.

이 사업은 인제대 대표 연구단을 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학은 2026년까지 예산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FIRST3.0 연구단을 인제대 대표 연구 집단으로 삼도록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물류, 소셜디자인 등 4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연구단이 선정됐다. 

연구단은 외부 기관과 협력해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고 기술 사업의 속도를 내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이 사업은 대학이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만큼 앞으로 대학으로서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대학 총장과 교학부총장, 대외부총장 등 63명의 교수진과 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인제대 간호학과 김혜련 졸업생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인제대 간호학과 출신인 김혜련 동문(98학번)이 지난 8일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혜련 동문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인제대 간호학과가 국내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했던 만큼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씨는 인제대 간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를 거쳐 지금은 김해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에 개설한 인제대 간호학과는 2020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된 이후로 약 4000명의 우수한 간호 인재를 배출해 왔다.


◆인제대 유학생 '다윈 스테파니' 한국 유학 영상 공모전 대상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1학년인 '다윈 스테파니 캔디 사벨라' 학생이 '2024년 한국유학 홍보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GKS 장학생인 다윈 스테파니 학생은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에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과 인제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아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공모전은 세계 유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매력을 알리고자 개최하고 있다.

'다윈 스테파니'는 섬세한 영어 자막과 나레이션을 활용해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대학 인제대에서 활력 넘치는 대학생활을 소개했다.

단순한 캠퍼스 영상이 아닌 다국적 유학생들에게 유학 생활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인제대 유학생의 대상 수상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적 가치를 보여준 기회였던 만큼 앞으로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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