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로 리드한다"… 특허청 ‘국제특허정보박람회, 패티넥스 2024’ 개막

"특허정보로 리드한다"… 특허청 ‘국제특허정보박람회, 패티넥스 2024’ 개막

국내외 특허기관 및 기업 대거 참여
IBM, 아마존, 쿠팡 등 특허정보 기반 기업경영전략 특강

기사승인 2024-10-31 17:38:45
31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0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 패티넥스(PATINEX) 2024’ 주요 참석자. 특허청

특허청은 31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0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 패티넥스(PATINEX) 2024’를 개막했다.

‘지식재산정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특허정보 전문가는 물론 미·중·일 특허청과 IBM, 아마존 등 지식재산정보 관련 기업도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날 우리나라 데이터정책 컨트롤타워인 국무총리실 이준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장이 ‘창의성 가득한 멋진 지식강국’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BM, KAIST, 미국특허청 등 각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특허정보 활용 서비스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 특허행정제도 개선사항 및 특허정보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을 위한 ‘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31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팀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김완기 특허청장(가운데). 특허청

아울러 행사장에는 워트인텔리전스, 마크클라우드, 클래리베이트 등 국내외 19개 기업 및 기관의 홍보관이 들어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이어 1일에는 아마존, 쿠팡, 니토 덴코 등이 특허정보 기반 기업경영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는 패티넥스는 국내 최대 특허정보박람회로, 누적 참가자 1만 2000명을 기록하며 혁신기업의 특허정보 활용과 산업활성화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