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는 3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주항공국 첫 릴레이 언론브리핑을 열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과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숙미 우주항공국장은 우주항공국의 조직 현황과 주요 성과, 미래 비전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민선9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현재 우주항공국은 4개 과, 7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809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우주항공청 개청,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및 항공 MRO 산업단지 조성, 36개 기업 2조85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민선9기에는 우주항공 미래성장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구현, 글로벌 AI·첨단도시 실현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과 항공 MRO 육성법 제정을 지원하고, 위성개발혁신센터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창업기업 공유공장 등 연구·생산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와 항공 MRO 산업단지는 적기에 공급하고, 신규 투자기업에는 최대 15억 원의 보조금과 사무실 임차료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기업 유치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과 공정 첨단화를 추진하고, 한국폴리텍대학·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 등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주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고용장려금 확대,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구도심 빈점포 재생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AI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과 AI 자율제조·AX 실증산단 조성, 드론·로봇 고중량 화물배송 실증 등 첨단기술 도입도 확대한다.
이숙미 우주항공국장은 "오늘 제시한 미래상은 구상이 아닌 시민과의 실천 약속"이라며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완성해 세계와 경쟁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8월부터 9월까지 관광해양국, 행정국, 복지환경국, 시민안전국, 도시건설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8개 국·소가 참여하는 릴레이 언론브리핑을 이어가며 민선9기 주요 정책과 핵심사업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