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를 위해 ‘교원단체와 함께하는 충남 교권보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충남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충남교사노동조합, 충남초등교사협회, 새로운학교충남네트워크, 충남실천교육교사모임, 충남좋은교사운동 등 도내 주요 15개 교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권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교육활동 침해 양상이 다양화·복합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를 혼자 감당하지 않는 충남’을 목표로 하는 ‘교권보호 통합지원체계 구축 계획(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교권 보호가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예방부터 대응,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지원체계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교권보호 통합지원체계 구축 계획’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권보호관추진단, 교원 마음 회복 치유 캠프 운영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교권보호관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7~8일 공주와 태안에서 교원 치유 지원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직 경력에 따른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저경력 교원부터 고경력 교원까지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저경력 교원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숲치유 명상 ▲명상종 체험 ▲향기요법 등 자연과 오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직 초기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고경력 교원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숲을 만나다 ▲마음 챙김 명상 등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으로 누적된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양걸 교권보호관추진단장은 “교원의 마음 건강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 직업계고 학생선수단 발대식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너의 손끝에서 시작된 기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이 되다!’라는 구호 아래 2026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교육청을 비롯하여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교 학교장,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 대회는 22~28일 송도 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우수 숙련 기술을 겨룬다.
충남교육청에서도 32개 직종에 직업계고 17교에서 92명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 광주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5위의 성적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안전에 유의하며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 심화 동아리 지도 방안을 마련하고 2인 지도 교사제(복수 지도 교사제) 운영을 통하여 기능훈련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병도 교육감은 “2026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책임 있는 입상 전략 추진과 체계적인 기능훈련 지도로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숙련 기술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지원 경로 마련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양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업계고 채용연계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협약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산학융합원, ㈜네패스, 엠이엠씨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와 함께 ‘충남 직업계고 채용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학생 발굴과 교육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기업 연계 및 현장 중심 교육 지원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청과 충남산학융합원이 손잡고 추진하는 ‘충남 산학협력인력양성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설계하고 실무교육부터 채용까지 연계하는 선도적 협업 사업이다.
협약 기관들은 선발된 학생들이 대학에서 4~5주간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참여기업에 채용되도록 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채용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고용노동부, 대학, 충남산학융합원, 기업이 함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산업 현장에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