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2일 (3)
경남교육청, 과학수업에 데이터·디지털 기술 접목…교사 300명 연수

경남교육청, 과학수업에 데이터·디지털 기술 접목…교사 300명 연수

승인 2026-08-11 05:20:07 수정 2026-08-11 06: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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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초·중등 과학수업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지능형 과학실과 무선 센서 기반 실험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학생 중심의 탐구수업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과학교육원과 현동초, 진영고, 창원중앙중 등에서 ‘2026년 과학 수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와 디지털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맞춰 탐구·참여 중심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과정에서는 무선 MBL과 센서를 활용한 과학 데이터 수집·분석, ‘지능형 과학실 온(ON)’을 활용한 개방형 탐구수업 등을 실습한다.

중등 과정에서는 가상 모의실험과 영상 현미경, 코딩 센서, MBL 센서 등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수업을 진행한다. 심화 과정에서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전공별 실습과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을 다룬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지능형 과학실 플러스(+)’ 모델 학교로 선정된 131개 학교 등을 중심으로 교원의 디지털 기반 탐구수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연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교원이 지능형 과학실과 데이터 기반 탐구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초·중등 과학수업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지역기관과 고립·은둔청년 발굴·취업 지원
경남대학교가 지역 복지·고용기관들과 손잡고 고립·은둔청년의 발굴부터 사회참여와 진로·취업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고립·은둔청년 발굴·지원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인 ‘세상 밖으로 한 걸음 온:청-온기로 연결되는 청년’과 연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경남대와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경남경영자총협회,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남여성가족재단, 창원청년비전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상담과 심리·정서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진로·취업 및 취·창업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경남대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와 연계해 발굴된 미취업 청년에게 진로·취업상담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고용정책 안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현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복지와 고용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진로와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지역주민 100명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운영
마산대학교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스트레칭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산대 앵커사업단은 지난 6~7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민들에게 대학의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학과 최은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강 자가 체크와 컨디션 확인을 시작으로 탄력밴드를 활용한 상·하체 스트레칭과 저강도 저항운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스트레칭 방법도 익혔다.

프로그램에는 양일간 총 1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동작을 직접 익히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마산대 앵커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건강증진 모델을 확대하고 지역과 계층에 따른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상원 앵커사업단장은 “지역민에게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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