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관광문화재단과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13일 식물원에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생태·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평창의 문화·관광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재단의 전문성과 오대산 자락에 자리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의 생태자원을 결합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국내 최초의 자생식물 특화 수목원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 생태교육을 연계한 사업을 발굴한다.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시설과 콘텐츠, 홍보채널을 활용한 협업도 진행한다.
특히 자생식물원의 희귀·특산식물을 활용한 생태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평창의 문화관광 코스와 연결할 계획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머물며 생태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이 구체화되면 평창의 청정 자연과 자생식물이라는 생태자원을 기존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결해 관광 프로그램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재국 평창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평창이 가진 청정 자연의 가치와 독창적인 생태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평창에서 깊이 있는 휴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