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는 자치단체와 지역 민간기관, 사회적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으로, 수성구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수성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수성품안(安)에 통합돌봄’과 연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수성품안(安)에 통합돌봄’은 올해 3월27일 본격 시행된 수성구형 통합돌봄 브랜드로, ‘살던 곳에서 품격 있는 삶이 이어지도록 지역사회가 품 안에 안아주는 돌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쇠·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행 초기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었으나, 7월부터는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까지 대상을 넓혔다.
수성구는 방문진료·방문요양·주거환경 개선 등 5개 분야 63개 특화사업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기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전문성과 지역 협력망을 활용해 심리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행정기관 중심으로 이뤄지던 돌봄 체계에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가 갖춰진 셈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 3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만큼, 아프거나 몸이 불편해져도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으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돌봄 자원을 촘촘하게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성구는 ‘수성품안에’를 중심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는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라며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수성구형 통합돌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