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6)
강릉 관광 알릴 ‘고양이 하슬랑’ 등장…EBS와 디지털 마케팅 본격화

강릉 관광 알릴 ‘고양이 하슬랑’ 등장…EBS와 디지털 마케팅 본격화

강릉시·강릉관광개발공사·EBS 협업…비짓강릉·EBS 채널서 첫선
강릉 여행하다 매력에 빠져 정착한 고양이 설정…호랑이 옷 입고 활동
옛 지명 ‘하슬라’와 호랑이 ‘랑’ 결합…청년 영웅 의미까지 담아
시민 의견조사·전문가 자문·공공디자인 심의 거쳐 최종 캐릭터 선정
관광지·축제·SNS·영상 등에 활용…AI 공모전 통해 친구 캐릭터도 발굴

승인 2026-08-21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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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옛 지명 ‘하슬라’와 호랑이를 뜻하는 ‘랑’을 결합해 이름 붙인 ‘하슬랑’이 강릉을 알리는 관광 안내자로 활동한다. 인공지능(Chat GPT) 도구로 제작한 인포그래픽. 전인수 기자
강릉의 옛 지명 ‘하슬라’와 호랑이를 뜻하는 ‘랑’을 결합해 이름 붙인 ‘하슬랑’이 강릉을 알리는 관광 안내자로 활동한다. 인공지능(Chat GPT) 도구로 제작한 인포그래픽. 전인수 기자

강릉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새로운 디지털 관광캐릭터 ‘하슬랑’이 등장했다. 강릉시는 하슬랑을 관광지와 축제, SNS, 영상 콘텐츠 등에 폭넓게 활용해 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하슬랑은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함께 개발했다. 비짓강릉과 EBS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에는 캐릭터의 탄생 과정과 친구들, 강릉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캐릭터는 강릉을 여행하던 고양이가 지역의 매력에 빠져 정착을 결심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호랑이 옷을 입고 강릉 곳곳을 다니며 관광객에게 지역의 볼거리와 매력을 소개하는 안내자 역할을 맡는다.

이름에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았다. 강릉의 옛 지명인 ‘하슬라’의 ‘하슬’과 호랑이를 뜻하는 ‘랑’을 합쳐 ‘하슬랑’으로 정했다. 한자 ‘郞(낭/랑)’이 가진 젊은 영웅·청년이라는 의미도 더해 강릉의 기상을 표현했다.


강릉시가 강릉관광개발공사·EBS와 협업해 개발한 새로운 디지털 관광캐릭터 ‘하슬랑’을 공개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가 강릉관광개발공사·EBS와 협업해 개발한 새로운 디지털 관광캐릭터 ‘하슬랑’을 공개했다. 강릉시 제공

개발 과정에서는 시민 의견도 반영했다. 시민 의견조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회 전문가 검토와 강릉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캐릭터를 결정했다.

시는 앞으로 하슬랑과 함께 강릉을 누빌 친구 캐릭터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모전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다. 시민과 창작자가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이다.

시는 하슬랑을 관광지와 축제, SNS, 관광상품, 홍보영상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EBS와도 방송·공연, 브랜드 콘텐츠와 TV 광고 등을 제작해 강릉 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배광식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하슬랑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탄생한 강릉의 새로운 디지털 관광 자산”이라며 “강릉 곳곳을 누비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관광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기사 AI요약
  • 강릉시가 강릉관광개발공사, EBS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관광캐릭터 ‘하슬랑’을 공개했다. 강릉에 정착한 고양이를 설정으로 한 하슬랑은 옛 지명 ‘하슬라’와 호랑이의 ‘랑’을 이름에 담았다. 시는 관광지와 축제, SNS, 홍보영상 등에 활용하고 AI 공모전으로 친구 캐릭터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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