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과 내부 개발 인력이 직원들의 실제 업무 환경과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행정 기능을 ‘냅’에 지속적으로 추가·탑재하고 있다.
현재 ‘냅’에는 복지 업무 등에 쓰이는 가계도 그리기를 비롯해 시정 홍보용 캐릭터 생성기, 자치법규·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법률챗봇, 회의실 좌석배치도 자동 생성 기능 등이 구축돼 있다. 직원들이 외부 유·무료 프로그램을 따로 찾지 않고도 시스템 내부에서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동선을 압축했다.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기능도 본격 가동했다. 담당 직원이 ‘냅’ 내에 프로젝트 공간을 개설하고 협업할 동료를 초대하면, 참여자 전원이 동일한 가상 공간에서 문서와 행정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메신저 기반 채팅을 통한 즉각적인 의견 조율도 가능하다.
복합 민원이나 다수 부서가 얽힌 대형 프로젝트 자료를 단일 창구에서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어,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를 줄이고 정보 공유 속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시는 향후 ‘냅’의 고도화 과정에서도 일선 실무자들의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 개선안을 제안하면 내부 개발진이 이를 검토해 시스템에 신속히 반영하는 ‘현장 참여형’ 구조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스마트도시과 냅 개발 담당자는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녹여내 함께 키워가는 남양주형 맞춤 AI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행정의 효율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기능들을 발굴해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