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박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1972년생으로 경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하며 30년 가까이 통상·무역 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통상 관료다.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과 대미 관세협상 태스크포스(TF) 실무수석대표를 맡는 등 다자·대미 통상 협상 경험도 갖췄다.
특히 최근 대미 관세·투자 협상의 실무를 총괄해온 만큼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 본부장에 대해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 총괄을 맡아온 인물”이라며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통상교섭본부장 자리는 여한구 전 본부장이 지난 15일 0시부로 직권면직되면서 공석이었다.
신임 소방청장에는 최용철 소방청 차장이 임명됐다.
최 신임 청장은 1970년생으로 청주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와 소방청 차장 등을 역임하며 27년간 일선 구조 현장과 소방 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다.
청와대는 최 청장이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과 업무 추진력,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췄으며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고 평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국정 목표에 따라 철저한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