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6)
최평규 SNT그룹 회장, 국립창원대 명예공학박사 학위

최평규 SNT그룹 회장, 국립창원대 명예공학박사 학위

승인 2026-08-21 23: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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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기계공학 분야 기술혁신과 국가 기간산업 발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창원대학교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회장은 21일 국립창원대에서 열린 통합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79년 삼영열기계공업사를 창업한 최 회장은 발전설비와 방위산업,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핵심기술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며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공헌과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2013년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13년간 2176명의 장학생에게 총 16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SNT다이내믹스와 SNT에너지 노조 지회장도 참석해 최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52년 동안 기술개발의 길에서 저와 함께 ‘기술보국’의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해 온 SNT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들에게 “우리 한민족의 위대한 DNA와 도전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대한민국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퍼스트 무버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2003년 세종대학교에서도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SNT에너지, 사우디 피해 석유화학 설비 복구사업 320억원 수주
SNT에너지가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지역 석유화학 플랜트 피해 설비 복구사업에서 약 320억원 규모의 에어쿨드콘덴서 공급계약을 따냈다.

SNT에너지는 현지 종속회사인 SNT Gulf가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기업 SABIC과 약 2300만달러(약 320억원) 규모의 에어쿨드콘덴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20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최근 분쟁 과정에서 피해를 입어 가동이 중단된 사우디 주베일 OLEFIN 공장의 손상된 에어쿨드콘덴서를 전면 교체하는 복구공사다.

SNT Gulf는 사우디 담맘에 있는 자체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제작해 공급한다. 현지 생산시설을 활용해 해외 조달보다 신속하게 복구공사에 필요한 설비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SNT Gulf의 현지 생산·공급 역량을 활용해 복구공사 일정에 맞춰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중동지역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 가운데 피해 설비가 여러 곳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재건이 본격화되면 손상 설비 교체와 복구를 위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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