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전면 부인’ 檢, 정우현 전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토
갑질논란에 휩싸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4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등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3일 오전 9시 30분경부터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가맹점에 치즈를 강매한 치즈 통행세 의혹과 탈퇴 가맹점에 대한 보복출점 등을 조사했다.조사 과정에서 정 전 회장은 해당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정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중간업체를 거쳐 치즈를 가맹점에 공급한 것은 창업 초기 싼 가격에 대량의 치즈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경영수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