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지고 끊어지고’ 브랜드 축구화 절반 이상 내구성 취약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축구화 13개 제품 중 절반이 넘는 7개 제품이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의뢰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축구화 브랜드 13개 제품에 대한 안정성·내구성 등을 시험한 결과 접합부위 벌어짐이 발생하거나 갑피와 안감의 내마모성, 끈마모강도 등이 제품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안정성·내구성 시험은 나이키·아디다스·엄브로·푸마·뉴발란스·미즈노·아식스·키카 8개 브랜드에서 제조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