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수‧도의원 주민소환 '불사'…공동위원장 등 5명 삭발 감행(종합)
최재용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 이전과 관련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항 주요 시설을 군위 위주로 배치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의성 주민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급기야 의성군수‧도의원 등에 대한 주민소환까지 거론되는 등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19일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성군문화회관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추진상황 설명회에서 공동위원장 등 5명이 "군위군 위주의 시설 배치안 백지화"를 요구하며 삭발을 감행했다...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