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포항 지진 피해 성금 3억여 원 기탁 '훈훈'
육군이 포항지역의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성금 3억여 원을 기탁했다. 박한기(대장) 2작전사령관은 육군을 대표해 27일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포항 지진 피해 주민 돕기 성금 3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진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 생활의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육군 장병들이 지난 20일부터 1주일 간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다. 육군은 앞서 포항 지진 피해 발생 다음날인 16일부터 50사단 및 201특공여단 장병들과 군 장비를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