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그룹, 글로벌 식품 디비전 출범…“2030년 해외비중 40% 도약”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40%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외 4개 식품사는 ‘글로벌 식품 디비전(사업군)’으로 묶는다.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낸다는 설명이다. 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