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리치 이어 트라웃도 부상, 양대리그 MVP는 누구에게
메이저리그도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부상 경계령이 돌고 있다. MVP 레이스도 오리무중에 빠졌다.LA 에인절스는 16일(한국시간) 트라웃이 오른발 신경종 제거 수술을 위해 시즌을 마친다고 발표했다. 트라웃은 발 통증을 호소해 지난 7일 이후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트라웃은 올 시즌 타율 0.291 45홈런 11도루 110득점 104타점 OPS 1.083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유력한 MVP 후보로 꼽혔다. 전 부분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면서 경쟁자들을 일찌감치 제쳤다.하지만 트라웃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AL MVP 레이스가 변수가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