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감독도 인정한 송교창의 맹활약
송교창이 '적장' 이상민 감독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전주 KCC 송교창은 25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0분20초를 뛰며 17득점 7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 속에 KCC는 91-84로 승리했다.지난해 12월 중순 복부 근육 손상으로 약 3주간 휴식을 취한 송교창은 지난 23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당시 18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이날도 송교창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전에 부진한 브랜든 브라운과 이정현을 대신해 공격을 주도했다. 내외...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