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한지주 조달비용 상승…목표주가 하향”
KB증권은 신한지주가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비은행 자회사는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신한지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1조288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3.8%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수준이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은행 자회사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겠으나,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이 1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지주의 비은행 자회사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