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267억 부과
경기 용인시는 주택(1기분)과 건축물 53만4230건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1267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부과액 1193억원보다 74억원(6.2%)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과 오피스텔 준공 등으로 과세물건이 늘고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7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납부금액의 50%),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9월에는 주...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