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 루이스 “현대차 주총서 사측 안에 '찬성', 엘리엇 안에 '반대'"
미국의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 루이스가 현대자동차 주주총회에서 엘리엇의 제안에 반대하고, 현대차 측 제안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글래스 루이스는 의결권 자문 보고서에서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배당 및 사외이사 선임 등 현대차 사측과 의견이 엇갈린 주총 의안들에 대해 모두 현대차 손을 들어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래스 루이스는 배당 의안에 대해 현대차가 제시한 1주당 3000원(보통주 기준) 지급에 ‘찬성’하고, 엘리엇이 제안한 1주당 2만1967원(보통주 기준)에는 ‘반대’할 것을 권고... [배성은]